제목 | 건양대 LINC+사업단, 강경젓갈축제에서 체험부스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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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18-10-16 | 조회 | 8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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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기부 동참 어린이.jpg
추억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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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LINC+사업단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강경젓갈축제 행사장에서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체험하면서 공감·소통할 수 있는 ‘추억사진관’과 ‘메아리우체통’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건양대 LINC+사업단은 강경젓갈축제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추억의 교복을 입고 폴라로이드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사진관’과 작성한 편지를 1년 뒤에 발송해주는 ‘메아리우체통’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가족·친구·연인·나 자신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을 취지로 마련했다.
또한 추억의 뽑기판을 설치하여 다양한 상품 증정과 자율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건양대 LINC+사업단의 가족회사이자 예비사회적기업인 ‘발그래협동조합’(발달장애인이 그리는 미래)의 수제 석고방향제·비누·디퓨저 등 제품을 전시·판매해 의미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기간 동안 약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건양대 LINC+사업단의 부스를 찾았다. 이들은 교복 착용 후 옛 사진관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으며 옛 추억에 잠기고, 1년 뒤의 미래를 그리며 엽서를 작성하는 등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LINC+사업단 체험부스의 취지를 공감한 많은 관광객들이 모금함을 보고 자율적으로 기부를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여한 관광객은 “내가 예전에 입고 다녔던 교복을 아이와 입고 찍으니까 기분이 묘하다”며 “아이와 나의 어린 시절을 같이 체험하고, 1년 뒤의 모습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LINC+사업단 강현식 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구 세대와 신세대의 교감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축제기간동안 자율기부로 접수된 성금은 한분 한분의 이름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겨울나는 데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혁신 및 상생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대학자산을 지역민과 공공기관에 개방하여 지역대학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교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건양대학교 LINC+ 사업단은 지난 10월 초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공동연구물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상자를 선정, 어려운 지역민에게 ‘고령친화 스마트 모듈러 주택’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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